(2023년 11월 9일)
모국어
루자리 통숙, 허우칭핑, 산토스 재클린 멘도자, 우빠촌 붓파, 와규 다가고, 메라솔비, 이찌노 세리쯔꼬, 에리니, 니따야, 팜티방, 우엔티 바오찬, 누스라 추엔스리, 수드라 웃통, 찬디아, 천양련, 이다희, 손소희, 호레이롱, …… 모아놓고 한글을 가르친다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
아기
진달래
아내
개나리
아, 버, 지, 어, 머, 니,
아아, 어, 머, 니,
뒷자리 학생들이
갑자기 고개를 숙인다
모국어로 울기 시작한다
* 유용주, [어머이도 저렇게 울었을 것이다]에서
- 걷는사람 시인선 10, 2019. 6.13
:
길을 잃은
모국어
어머니를 여윈
아이들
계절을 잊은
진달래
#사랑한다우리말
( 231106 들풀처럼 )
#오늘의_시
- 사진 : 어제 두 곳의 산에서 피어난 진달래
모국어
루자리 통숙, 허우칭핑, 산토스 재클린 멘도자, 우빠촌 붓파, 와규 다가고, 메라솔비, 이찌노 세리쯔꼬, 에리니, 니따야, 팜티방, 우엔티 바오찬, 누스라 추엔스리, 수드라 웃통, 찬디아, 천양련, 이다희, 손소희, 호레이롱, …… 모아놓고 한글을 가르친다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
아기
진달래
아내
개나리
아, 버, 지, 어, 머, 니,
아아, 어, 머, 니,
뒷자리 학생들이
갑자기 고개를 숙인다
모국어로 울기 시작한다
* 유용주, [어머이도 저렇게 울었을 것이다]에서
- 걷는사람 시인선 10, 2019. 6.13
:
길을 잃은
모국어
어머니를 여윈
아이들
계절을 잊은
진달래
#사랑한다우리말
( 231106 들풀처럼 )
#오늘의_시
- 사진 : 어제 두 곳의 산에서 피어난 진달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