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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_시

황금가면

(2023년 5월 19일)


황금가면


https://youtu.be/eKZf0nDPkok

( ~ )

숨 막히는 퇴근길 거꾸로 탄 전철에
아무데나 내려서 길을 걷다 올려본
서쪽 하늘 끝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별거 아닌 무엇이 찌를 듯 날 관통할 때
뭔가 울컥
일렁이는 소용돌이 휘젓고
불끈 양 주먹을 쥐고 달려간다

세상이 정해준 내 역할이 맘에 안 들어
이렇게 맥없이 쓰러져갈 하찮은 내가 아니지
가슴을 힘껏 젖힌다
빛바랜 낡은 가면이 잠자던 나를 깨운다
난 황금가면이다

( ~ )

다 비켜라

세상이 노래할 그 이야기 내가 쓸 거야
대대로 이어질 전설을
꼭 난 이뤄내고 말 거야
별에게 맹세코 절대
순간의 치기는 아니다
이렇게 태어난 거다

( ~ )


* 김동률, 작사,곡, 노래



:
노래도 !!!
연기도 !!!

불끈
주먹을 쥐고

오월의
햇살 속으로 !!!

( 230519 들풀처럼 )


#오늘의_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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