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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_시

(2023년 2월 6일)


                       새


라일락꽃 향기처럼
아름다운 추억이 늘 내 가슴속에
숨쉴 수 있기를
라일락 꽃 향기처럼
아름다운 고통이 늘 내 가슴 속에
빛날 수 있기를

해 저무는 날
새 한 마리
내 삶의 여울목에
뜨거운 노래 한 섬 부리고 갑니다.

* 곽재구, [참 맑은 물살]에서
- 창비시선 137, 1995.10. 1



:
서두르지 말 것
마음이 급할수록

초조해하지 말고
하늘 한 번 더 바라보며,

( 230206 들풀처럼 )


#오늘의_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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