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겨울에서 봄으로
- 아술아슬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르러 홀로 객지를 떠돌게 되니 온 가족이 고생이 많으시리라 염려를 건네는 분도 있고, 전생에 거북선에서 노라도 저었는지, 복도 많다며 흘깃 부러워하는 녀석들도 있더라만
다시, 아니 갑자기, 가족을 떠나 홀로 생활함에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여도 어차피 삶은 여행, 이제야 ? ! 혼자 있는 시간을 오롯이 누려봄도 괜찮지 아니한가 아니할까 아니련가?
허둥지둥 비틀비틀 허청허청 아슬아슬 살아온 삶의 터를 잠시 옮겨간들 무에 그리 바뀌랴만, 나름 큰 갈림길에서 차분히, 들 뜬 맘 다잡노니, 늘 그래왔던 것처럼, 처음처럼
그저
들풀처럼
( 240425 들풀처럼 )
:
정확히는 업무 이동으로 인한
본사 전보 발령으로
오늘 김해를 떠납니다.
물론 가급적 매 주말마다
집으로 돌아올 것이며
어디로 가는지는
쉿!
비밀입니다.
저를 직접 만나는
벗들만이 알 수 있을 터입니다.
훗 ^^;;;
다들
건강하입시다.
아직은 !!!
마님과 따님의 통제에서
고삐 풀릴 술에
무너지지 않겠습니다.
( 240430 들풀처럼 )
#오늘의_시
https://youtu.be/3fp0y0ggQoQ?si=rwJacp-P8vTe2VG6
겨울에서 봄으로
- 아술아슬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르러 홀로 객지를 떠돌게 되니 온 가족이 고생이 많으시리라 염려를 건네는 분도 있고, 전생에 거북선에서 노라도 저었는지, 복도 많다며 흘깃 부러워하는 녀석들도 있더라만
다시, 아니 갑자기, 가족을 떠나 홀로 생활함에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여도 어차피 삶은 여행, 이제야 ? ! 혼자 있는 시간을 오롯이 누려봄도 괜찮지 아니한가 아니할까 아니련가?
허둥지둥 비틀비틀 허청허청 아슬아슬 살아온 삶의 터를 잠시 옮겨간들 무에 그리 바뀌랴만, 나름 큰 갈림길에서 차분히, 들 뜬 맘 다잡노니, 늘 그래왔던 것처럼, 처음처럼
그저
들풀처럼
( 240425 들풀처럼 )
:
정확히는 업무 이동으로 인한
본사 전보 발령으로
오늘 김해를 떠납니다.
물론 가급적 매 주말마다
집으로 돌아올 것이며
어디로 가는지는
쉿!
비밀입니다.
저를 직접 만나는
벗들만이 알 수 있을 터입니다.
훗 ^^;;;
다들
건강하입시다.
아직은 !!!
마님과 따님의 통제에서
고삐 풀릴 술에
무너지지 않겠습니다.
( 240430 들풀처럼 )
#오늘의_시
https://youtu.be/3fp0y0ggQoQ?si=rwJacp-P8vTe2VG6
- 0429 퇴근길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