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0일)
소년기
새벽꿈에 깨어
어린이로서 소년으로서 울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라지 않는 아이 하나를 안고 자다가
흘러간 겨울 저녁 연기 같은 것이
먹다 내려놓은 숟가락 같은 것이
돌아오지 않는 사람 하나가
되돌아와 건드리면
말미잘처럼
땅강아지처럼
작고 서러워졌다
* 문동만, [구르는 잠]에서
- 반걸음 시인선 1, 2018. 6. 7
:
새벽 3시,
뒤척이다 뒤적이며
사내, 울다
읊조리던 시간도
이젠
저 머얼리로
늙수그레한
중년이 되어 버렸.....
( 230810 들풀처럼 )
#오늘의_시
- 사진 : 0809 랑딸이 맹글어 준 샤인머스켓 탕후르!!!
소년기
새벽꿈에 깨어
어린이로서 소년으로서 울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라지 않는 아이 하나를 안고 자다가
흘러간 겨울 저녁 연기 같은 것이
먹다 내려놓은 숟가락 같은 것이
돌아오지 않는 사람 하나가
되돌아와 건드리면
말미잘처럼
땅강아지처럼
작고 서러워졌다
* 문동만, [구르는 잠]에서
- 반걸음 시인선 1, 2018. 6. 7
:
새벽 3시,
뒤척이다 뒤적이며
사내, 울다
읊조리던 시간도
이젠
저 머얼리로
늙수그레한
중년이 되어 버렸.....
( 230810 들풀처럼 )
#오늘의_시
- 사진 : 0809 랑딸이 맹글어 준 샤인머스켓 탕후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