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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_시

돌맹이 이야기

(2023년 6월 1일)


돌맹이 이야기


작은 돌맹이 속에는
해파리 물고기 폭풍우 치는 바다 요정과 물거품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구르고 굴러
동글동글 둥글어지며
바닷속 먼 곳을 다녀온 돌맹이

우리가 돌맹이를 던질 때
'퐁'하는 소리
그게 바로 돌맹이가 숨을 참고 잠수하는 소리야
다음 이야기가 시작될 거라는 거지

* 임수현, [오늘은 노란 웃음을 짜 주세요]에서
- 문학동네동시집 87, 2023. 1.31



:
그러하다
과연, 그러하다

'내 평생 돌 때문에 울 줄이야'

( 230601 들풀처럼 )


#오늘의_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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