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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_시

고백

(2023년 3월 31일)


고백


철봉같은 고요가 그리울 때
지금도 꺼내봐요

나, 그 빨간 호루라기 아직 있어요
근데 용기는 아직도 없어요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 유수연, [기분은 노크하지 않는다]애서 (90)
- 창비시선 485, 2023. 2.17



:
2023년 3월의
마지막 날,

불금의 봄밤,
가끔은 설레이시기를.

못다한 내 마음을...
그땐,

( 230331 들풀처럼 )


#오늘의_시


https://youtu.be/C8GcpY1A_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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