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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_시

삼월

(2023년 3월 3일)


                     삼월


얼음덩어리는 물이 되어가네
아주아주 얇아지네

잔물결에서 하모니카 소리가 나네

그리고
너의
각막인 풀잎 위로
봄은
청개구리처럼 뛰어오르네

* 문태준, [아침은 생각한다]에서
- 창비시선 471, 2022. 2.25



:
꽃세움 바람에
살짝 추버도

봄은


불금은
불금

( 230303 들풀처럼 )


#오늘의_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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